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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일모작학교를 소개합니다

마을 + 특집ㅣ마을일모작학교를 소개합니다
 


 

▲ 2018년 마을일모작학교 포스터.



마을일모작학교는 지역에서 새로운 작당을 해보고 싶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청년들은 협업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5주차의 공통교육을 이수한 후, 3명씩 한 팀이 되어 하나의 현장(지역)과 협력하여 3개월 동안 활동합니다. 이때의 활동은 참여자가 주도적으로 꾸려 나가는 자기활동과정입니다. 자기활동과정에서 지역청년단체의 코칭을 받을 수 있으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받습니다.



□ 마을일모작학교 프로세스


 



2018년 실시된 마을일모작학교의 공통 필수과정에서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지역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의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마을일모작학교의 교장 ‘짱가’ 유창복의 <짱가의 마을 이야기, 왜 마을인가> 강의를 필두로 성북신나 오창민 대표의 <밀레니얼세대의 도시공동체>, 동네형들 박도빈의 <지역에서 청년문화기획자로 살아가기>, 강동팟 이진영 대표의 <해뜨는 강동팟 연대기>, 생활밀착연구소 여음 차해영의 <마을에서 밥으로, 라디오 만나기> 등의 강의와 워크숍이 이어졌습니다.



 

▲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지역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의 사례를 배우는 공통필수교육 시간.



팀을 구성하기에 앞서 퍼실리테이터들과 함께 하는 1박2일의 워크숍도 진행되었습니다.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동료들을 만나고, 협업을 수월하게 하는 밑바탕을 다지는 시간으로 이 과정을 통해 앞으로 3개월 동안 자기활동과정을 함께할 친구들을 각각 정했습니다.


 

▲ 공통필수교육인 1박2일 워크숍을 통해 자기활동과정을 함께 해나갈 친구를 알아가는 과정도 진행했다.



지역과 팀원, 코치까지 매칭되고 본격적으로 3개월간의 자기활동과정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 돌입했습니다. 팀별로 세운 계획을 서로 발표하고 상호 피드백하며 보완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은 3개월 내내 이어졌습니다.
자기활동과정에서 청년들은 주 1회 코치와 만나 팀 활동을 점검하고 코칭을 받습니다.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습니다. 또한 월 1회 모두 모임 및 월별 스터디를 통해 개별 팀에서 해온 자기활동과정 진행상황을 서로 공유했습니다. 교장 짱가와 함께 《도시에서 행복한 마을은 가능한가?》 책을 기반으로 스터디도 진행했습니다.



 

▲ (왼쪽) 코치와의 만남을 통한 활동 점검. (오른쪽) 모두 모임 및 월별 스터디.



마을일모작학교에 참여한 청년들은 다양합니다. 마을 혹은 지역에서 일한다는 것에 대해 전혀 정보가 없었던 청년도 있고, 마을에 한 발짝 발을 넣어둔 채로 ‘이 활동이 나와 맞나?’ 고민하는 청년도 있습니다. 좀 더 새로운 상상력으로 지역과 만나고 싶다는 열망을 품은 청년도 있습니다. 마을일모작학교는 이들에게 거창한 성과를 바라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서로 연결되고, 함께하고, 일단 시도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그 과정에서 내 옆에 비슷한 고민을 하는 청년 동료들, 나보다 먼저 이 길을 걸어간 선배 청년들을 발견하고 만나는 일이 그 어떤 수업보다도 값진 것 아닐까요?





 
 
정리 및 사진 제공_최윤정(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전략사업실)


 
본 기사는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발행하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온라인 뉴스레터 <서울마을이야기> vol.75호(2019.1.30.) 기사입니다. 퍼가실 때는 출처를 명확하게 밝혀주시고, 전문 기사에 대한 링크를 걸어주세요. (단, 영리 목적에 의한 퍼가기는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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