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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거점, 백 가지 마을활동 - 마을과 공간

 
현장 작지만 큰 마을로 가는 길 / 우리마을 지원사업 사례공유회 / 하나의 거점, 백가지 마을활동 - 마을과 공간


 
우리마을 지원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필요에 기반 한 모임들을 지원한다. 크게는 ‘활동지원’ ‘공간지원’사업으로 구분되며 유사한 활동으로 묶인 마을공동체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주민모임들의 공동체 활동 기반을 단단하게 하기 위한 사업이다.
12월 12일에 열린 ‘우리마을 지원사업 사례공유회 - 이어달리기’는 참여한 주민모임 간의 사례공유를 통해 상호 배움과 모임별 활로를 모색하고 각 주체들 간 확대/연계를 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을과 예술’, ‘마을과 돌봄’, ‘마을과 공간’을 주요 키워드로 분류하여 10개의 사업팀의 활동 사례를 들어보는 자리를 가졌다.


 

 


 
하나의 거점, 백 가지 마을활동 - 3. 마을과 공간




1인가구를 위한 네트워크 공간, 작은따옴표

 
▲ 고립된 청년에게 손 내밀고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열어 온 신림동 작은따옴표.
▲ 고립된 청년에게 손 내밀고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열어 온 신림동 작은따옴표.
 


관악구 고시촌에서 나아가 서울시 예술 청년들의 공간으로 커져간 ‘작은따옴표’는 ‘1인 가구, 고시촌 설문조사’를 실시해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인 가구의 문화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1인 가구를 위한 콘서트’,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는 ‘1인 가구 네트워크 모임’, 1인 가구들의 사회 문제점을 파악하고 올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열린 마을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네트워킹 파티&콘서트를 20회 이상 열었고 5개의 고시촌 빌라 옥상과 네트워크 공간 연합 축제 팀도 결성돼 고시촌 빌라 축제도 열었다. 생일파티, 여행, 게임 등 자발적인 모임만 30회 이상 실시했다. 이런 모임을 통해 음악, 그림, 영화, 시사 등 다양한 주제로 크고 작은 소모임이 7개나 생겼다. 이 사업을 통해 1인 가구 청년간의 원활한 소통과 더불어 심심할 때면 찾을 수 있는 안식처, 나아가 청년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고. 작은따옴표는 좀 더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꿈꾸는 2017년을 꿈꾼다.
 
 




송정동의 소통 공간, 책읽는 마을 북카페

 
 책읽는 마을 북카페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모임 활동을 열었다.
▲ 책읽는 마을 북카페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모임 활동을 열었다.
 


열린사회북부시민회는 책읽는 마을 북카페를 중심으로 송천동 꿈꾸는 장터 ‘책읽는 마을’ 사업을 진행했다. ‘꼼지락 미술놀이’, ‘홈 바리스타’, ‘전통생활발효 마을강사 양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마을배움터’와 ‘뚝딱뚝딱 핸드메이드 마을잔치’, 주민들의 작은 공연 ‘라이브데이’, 함크마을 북카페 탐방을 통한 열린 마을강좌 등의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LIVE DAY’는 5월부터 11월까지 두 달마다 넷째 주 토요일에 열렸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연으로 주민들의 소박한 사연이 담긴 재미난 소통의 장이 되었다. 핸드메이드 축제 역시 주민 모임 및 지역 주민의 재능을 뽐내고 서로 나누는 즐거운 장이 되었다. 책읽는 마을 북카페는 2016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소모임이 만들어지는 것은 물론, 자체적으로 진행된 지속적인 모임, 새로운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 등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마을생활전파소의 마을 플랫폼 활동 


 
마을생활전파소에서는 1년 동안 마을 어른신들을 대상으로 한 ‘마을생활 플랫폼 4.0’을 진행했다.
▲ 마을생활전파소에서는 1년 동안 마을 어른신들을 대상으로 한 ‘마을생활 플랫폼 4.0’을 진행했다.
 


마을생활전파소는 한 해 동안 ‘마을생활 플랫폼 4.0’을 운영하며 ‘엄마들의 지식공작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마을전파소’ 운영, 재활용을 수거하시는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주민모임 소통과 갈등 해결 예방을 위한 워크숍 등의 열린마을강좌를 진행했다.
엄마들의 동아리 모임을 발굴하고 엄마들의 마을강사 성장을 도운 ‘엄마들의 지식공작소’ 사업을 통해 100여 명의 엄마들이 동아리 모임에 참여했다. 또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청소년의 자발적인 문화활동을 응원했다. 화곡본동 지역의 재활용 수거 종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정책 마련을 위한 토대도 마련했다. 청년 네트워크 모임 ‘청년, 마을을 논하다’, ‘학무보 성교육’, ‘대형마트로부터 내 주머니를 지키는 법’, ‘인터넷 스마트폰, 나를 위한 사용법’ 등의 다양한 강의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화곡본동 상인 조합원과 연계 사업을 진행하는 등 마을과 함께 상생하는 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마을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소통의 공간인 마을생활 플랫폼 4.0의 2017년 활동을 응원한다.
 
 



 


 
정리_임은선(소소북스 에디터)
활동사진_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본 기사는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발행하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온라인 뉴스레터 <서울마을이야기> vol.48호(2016.12.28.) 기사입니다. 퍼가실 때는 출처를 명확하게 밝혀주시고, 전문 기사에 대한 링크를 걸어주세요. (단, 영리 목적에 의한 퍼가기는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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