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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예술로 통하게 하라 – 마을과 예술

현장 작지만 큰 마을로 가는 길 / 우리마을 지원사업 사례공유회 / 마을을, 예술로 통하게 하라 - 마을과 예술
 
 
우리마을 지원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필요에 기반 한 모임들을 지원한다. 크게는 ‘활동지원’ ‘공간지원’사업으로 구분되며 유사한 활동으로 묶인 마을공동체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주민모임들의 공동체 활동 기반을 단단하게 하기 위한 사업이다.
12월 12일에 열린 ‘우리마을 지원사업 사례공유회 - 이어달리기’는 참여한 주민모임 간의 사례공유를 통해 상호 배움과 모임별 활로를 모색하고 각 주체들 간 확대/연계를 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을과 예술’, ‘마을과 돌봄’, ‘마을과 공간’을 주요 키워드로 분류하여 10개의 사업팀의 활동 사례를 들어보는 자리를 가졌다.



 


 


 
마을을, 예술로 통하게 하라 - 1. 마을과 예술



난타로 좋다! 굿타동아리

 
예술 활동으로 소통하는 굿타동아리의 공연 모습과 연습 현장.
▲ 예술 활동으로 소통하는 굿타동아리의 공연 모습과 연습 현장.
 


‘굿타동아리’는 방송통신대학교 재학생과 일반인 포함 4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동아리로 ‘난타’라는 문화활동을 마을 안에서 하면서 개인의 재능을 확인하고 주민들과 교류한다. 2014년 서울시 이웃만들기 사업, 2015년 은평구 마을지원사업, 2016년 서울시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10월에 열린 누리 축제와 장안평 주민모임 등에서 난타 공연을 선보인 굿타동아리는 ‘난타 강사 양성’과 난타로 함께 어울리며 노는 ‘마을에서 놀자’, 그리고 1박2일 마을캠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열린 마을강좌 등을 진행했다. 그중 열린 마을강좌는 청소년이 마을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내용이었으며, 1박2일 마을캠프도 지역 청소년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매주 2시간씩 8주 동안 진행되는 난타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9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그 중 2명이 강사로 활동 중이라고.
 

 



마을로 가는 마을잡지, <사람in강서마을>

 
강서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잡지 <사람in강서마을>
▲ 강서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잡지 <사람in강서마을>
 


‘근거리에서 이웃들의 이야기를 친근하게 들어주고 싶다’는 취지로 출발한 <사람in강서마을>은 강서구의 마을잡지다. 강서구의 어제와 오늘을 기록하고, 마을공동체 활동가는 물론 강서구 역사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마을 어른들, 그리고 마을의 미래인 청소년과 어린이 등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들은 “마을잡지를 만듦으로써 마을 곳곳에 숨어 있는 원석, 강서구 주민들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한다.
마을잡지 발간을 위해서 지난 7월, ‘엄마랑 아빠랑 함께 하는 <강서마을기자학교>를 열어 마을미디어에 대한 이해, 언론의 사명 및 마을기자의 역할, 취재방법론, 글쓰기 강좌를 진행했고 마을기자단 역시 배출했다. 1호만 발행했지만 마을 미디어로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창구가 되고 싶다는 <사람in 강서마을>은 다음호 발행을 꿈꾼다.



 
잡지 창간 전, 마을미디어 관련 수업도 진행했다.
▲ 잡지 창간 전, 마을미디어 관련 수업도 진행했다.
 
 
 



The 목화향기의 ‘품앗이 일상학교’

 
마을 강사 양성이라는 목표로 진행된 ‘품앗이 일상학교’의 다양한 활동 및 교육 장면.
▲ 마을 강사 양성이라는 목표로 진행된 ‘품앗이 일상학교’의 다양한 활동 및 교육 장면.
 


3년 전 마을벼룩시장을 열며 모인 ‘관악 e-품앗이’. 2014년 우리마을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강사를 양성, 마을 교육을 시작했다. 올해는 관악에서 품앗이로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품앗이 일상 학교’ 사업을 실시하며, 마을장터 및 축제 참여, 마을과 학교 연계 밤골 생생학교, 품앗이 전시회, 엄마와 함께하는 엄마 어디가 2탄 워크숍, 열린 마을강좌 ‘공감토론 마을에서 함께 공감하기’ 등의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 6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진행된 품앗이 일상학교는 마을 강사의 지속적인 교육과 강사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원신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밤골 생생학교와 함께 진행한 마을과 학교 연계사업은 학교와 마을을 잇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사업기간 동안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마을장터도 열었다. 지난 11월에는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하는 전시회를 열었고 ‘엄마와 함께하는 엄마 어디가? 2탄 워크숍’을 진행하며 지난 1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무대에서 누구나 꽃이 되는 아차산 프로젝트 2

 
 주민들의 취미 활동을 통해 문화가 꽃피는 마을, 일상 예술가들이 되도록 한 ‘누구나 꽃’의 다채로운 1년 활동들.
▲ 주민들의 취미 활동을 통해 문화가 꽃피는 마을, 일상 예술가들이 되도록 한 ‘누구나 꽃’의 다채로운 1년 활동들.
 

 
누구나 무대 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아차산 배움 공동체 ‘누구나 꽃’은 ‘문화로 통하는 아차산 마을 프로젝트 2’ 사업을 통해 ‘누구나 기타 교실’, ‘누구나 밴드’, ‘마을연극 교실’, ‘연극과 밴드가 뭉친 아차산 마을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왕초보, 초보 수준의 청소년·성인 10명을 대상으로 8주 강습, 8회 연습모임을 진행한 ‘누구나 기타 교실’을 열었고 신입회원이 주축이 된 새싹팀을 중심으로 마을 공연단 활동을 펼친 ‘누구나 밴드’, 10회 독서모임과 총 16회 연극활동 모임을 통해 발탁된 주민 배우가 함께하는 ‘극단 날자’, 극단 날자와 누구나 밴드가 함께 공연한 ‘아차산 마을 공연’ 등 문화로 풍성한 한 해를 보냈다. 지난 9월, 마을 안에 있는 다른 공연단과 합동 공연을 펼친 한가위 마을 축제, 10월 29일 광진 나루센터에서 진행한 아차산 마을 공연 등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빛났던 누구나 꽃이었다.

 


 


 
정리_임은선(소소북스 에디터)
활동사진_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본 기사는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발행하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온라인 뉴스레터 <서울마을이야기> vol.48호(2016.12.28.) 기사입니다. 퍼가실 때는 출처를 명확하게 밝혀주시고, 전문 기사에 대한 링크를 걸어주세요. (단, 영리 목적에 의한 퍼가기는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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